화상 응급처치 법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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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전 까지 화상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응급처치를 숙지해야 한다. 

 

화상이란? 

화상은 불, 뜨거운 증기, 기름, 물, 주방기구 등에 의해서 화상을 입으며, 주로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화상 응급처치법

 

열원에서 떨어진다. 

만약 뜨거운 물에 옷이 젖었다면 옷을 벗거나 가위를 이용하여 옷을 잘라주고 각종 장신구는 빼야 한다. 

식당이나 카페 등 외부에서 밥을 먹다가 국물이나 뜨거운 음료를 쏟았을 경우는 옷을 벗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는 찬물을 끼얹거나 열을 재빨리 식혀 주어야 한다. 

 

화상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최소 10분 이상 대고 있는다. 

20-30분 충분히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3도 화상의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물을 뿌리지 않는다. 

얼음과 같이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당장은 통증완화가 될 수 있지만 혈관이 수축되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얼음물을 오래 사용하면 동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흐르는 수돗물에 화상부위를 대고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건이나 거즈등에 물을 적혀 화상부위에 대고 있는다. 

 

상처부위는 깨끗하고 가능하면 멸균 처리된 보푸라기가 없는 거즈로 덮어야 한다. 

붕대는 화상부위를 압박하지 않도록 느슨하게 묶는다. 

얼굴에 난 화상은 환자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을 낸 거즈로 덮어준다.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 화상부위에 딱 붙어 있는 물질들은 억지로 떼어내지 말자. 

 

로션을 바르거나 연고, 기름 같은 것도 바르지 않는다. 

연고를 바르면 열을 밖으로 발생시킬 수 없으므로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쇼크예방을 위해 화상부위는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화상부위 외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해준다. 환자가 호흡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신체의 많은 부분에 화상을 입은 경우 또는 머리, 목, 손, 발, 생식기에 화학물질, 폭발, 전기로 인한 화상을 입은 경우는 즉시 119에 신고한다. 

 

화상의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의복을 억지로 상처에서 떼지 않는다. 

연고를 바르면 열을 밖으로 발생시킬 수 없으므로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버터나 기름, 된장, 알로에, 소주 등과 같은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다. (감염 위험)